[GSS 2024]나병준 한국IBM 실장, “AI 파이프라인 전반 보안 제공”

김지선 2024. 9. 10.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병준 한국IBM 시큐리티 실장은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시큐리티 심포지엄(GSS) 2024'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나 실장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데이터와 계정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데이터 보호와 ID 위협 탐지 등 최신 AI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기업 보안 강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병준 한국IBM 실장

나병준 한국IBM 시큐리티 실장은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시큐리티 심포지엄(GSS) 2024'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나 실장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성공에는 반드시 강력한 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BM에 따르면 올해 세계 데이터 유출 비용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의 절반이 고객 개인정보 관련 유출 사고였다.

나 실장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데이터와 계정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데이터 보호와 ID 위협 탐지 등 최신 AI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기업 보안 강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나 실장은 AI 시대에는 AI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수집과 처리부터 모델 개발과 훈련, 모델 추론과 실사용 과정에 이르기까지 AI 전반에 대한 보안을 살펴야 한다는 설명이다.

IBM은 이 같은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IBM 시큐리티 포 AI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나 실장은 “AI 기반 이상 트랜잭션 탐지부터 중앙 집중식 제어·자동화를 통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면서 “AI가 반복적 보안 작업을 처리하고 보안 콘텐츠를 생성하는 등 보안에서의 생산성도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