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해양경찰의 날…김종욱 해경청장 “유능한 해양경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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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10일 71번째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사진〉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인 더욱 유능한 해양경찰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선 정부 포상과 더불어 1800억원 규모의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임용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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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해양경찰청은 10일 71번째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사진〉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인 더욱 유능한 해양경찰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선 정부 포상과 더불어 1800억원 규모의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임용식이 진행됐다.
이달 초 국회에 제출된 2025년 정부 예산안에는 해양치안예산 2조331억원(일반회계+국유기금)이 반영됐다. 해양경찰청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2조원을 넘어섰다.
김종욱 청장은 기념사에서 장비 현대화를 통한 연안 경비력을 높이고 바다를 통한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수사력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미국, 베트남, 에콰도르 등과 맺은 전략적 해양 협력 관계를 확대해 국제적인 치안, 구조, 안전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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