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맞이한 해양경찰의 날··· “국민 안전 지키는 바다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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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10일인 '해양경찰의 날'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했다.
10일 해양경찰청은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배타적 경제수역법 발효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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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10일인 ‘해양경찰의 날’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했다.
10일 해양경찰청은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비전 하에 전문성을 높인 유능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다짐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종욱 해경청장과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배타적 경제수역법 발효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해수부 장관의 정부포상과 더불어, 지난달 국내 최대인 1800억 원 규모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경청 마약수사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로 원팀을 포상하는 특별승진 임용식도 진행됐다.
김 청장은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우리 바다를 더 자유롭고,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발전해 나갈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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