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민운동장 노후시설 정비사업 완공…1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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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말 강북구민운동장(번동 317번지)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북구민운동장은 축구장 6400㎡, 족구장(2면) 195㎡, 농구장(반코트 2면) 275㎡, 트랙(운동장, 산책로) 등과 관람객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본부석을 갖춘 강북구 대표 체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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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말 강북구민운동장(번동 317번지)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북구민운동장은 축구장 6400㎡, 족구장(2면) 195㎡, 농구장(반코트 2면) 275㎡, 트랙(운동장, 산책로) 등과 관람객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본부석을 갖춘 강북구 대표 체육시설이다. 연간 총 이용자 수는 4만8000여명이다.
이번 노후시설 정비 사업에는 예산 1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사항은 ▲인조 잔디 전면 재정비 ▲점수전광판 교체 ▲운동장 내 스탠드 전면 보수 ▲운동장과 산책로 정비(트랙 재포장 포함) ▲방범셔터 교체 ▲건물 외벽 도색 등이다.
구는 노후 보도 등으로 불편했던 구민운동장 진입로에 보도를 새로 깔고 출입문을 정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새 단장을 마친 강북구민운동장이 생활체육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구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강북구 체육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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