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출입구 '길막 주차' 택시기사…"네 땅 아니잖아"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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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입구를 막은 채 주차한 택시 기사가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건너편에 사는 택시 아저씨가 남의 건물 입구에 주차해 입주민 이동과 차가 나오기 불편하게 됐다. 택시 아저씨에게 이동 요청했는데 아저씨가 '네 땅 아니면 뭐라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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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빌라 입구를 막은 채 주차한 택시 기사가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건너편에 사는 택시 아저씨가 남의 건물 입구에 주차해 입주민 이동과 차가 나오기 불편하게 됐다. 택시 아저씨에게 이동 요청했는데 아저씨가 '네 땅 아니면 뭐라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이어 "불법주차 하는 많은 분들이 도로가 '네 땅이냐'고 따지는데 그럼 당신 땅이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빌라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택시의 모습이 담겼다. 입주민이 오가는 입구를 막은 탓에 통행에 어려움이 따르는 데다 주차된 차들의 이동도 쉽지 않아 보인다.
누리꾼들은 "네 땅 내 땅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 못 나가게 방해하고 있는 거 아닌가", "출입구 막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안전신문고에 주차 위반 신고하면 된다", "민원 넣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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