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울산대곡박물관 추석 연휴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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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이 추석 연휴인 14~18일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 등에서 '한가위 머무는 울산박물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곡박물관은 14~18일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희희낙락(喜喜樂樂) 한가위 대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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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제기차기, 배씨댕기머리띠 갓 만들기 체험
대곡박물관 세시풍속 체험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이 추석 연휴인 14~18일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 등에서 ‘한가위 머무는 울산박물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 무대(포토존)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11시~오후 5시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청사초롱 만들기를 진행한다.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배씨댕기머리띠·갓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17일, 18일 이틀간 알쏭달쏭 유물퀴즈, 특별전 연계 누리 소통망(SNS) 이벤트를 상시 진행, 유물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특별전시 관람도 더욱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14~18일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희희낙락(喜喜樂樂) 한가위 대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달토끼와 사진 촬영’, 소원지를 금줄에 묶는 ‘보름달에 소원 빌기’, ‘차례상 차리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7일과 18일은 ‘캐리커처 그리기’, ‘희로애락 인생 네 컷’, ‘청사초롱 등잔불 만들기’, ‘복주머니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 ‘흥부와 놀부 인형극’과 ‘타악집단 일로(ilo)’의 풍물 공연을 개최해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과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전시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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