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 정무특보에 서재원 전 시의회 의장 임용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0일 신임 정무특보로 서재원(65)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임용했다.

서 특보는 3∼5대, 7∼8대 포항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했고 2018년 제8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제8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을 맡았다.

포항시는 서 특보가 20년간 시의회에서 쌓은 정무 감각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 수립이나 대시민 소통, 홍보 등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날 안종일(42) 신임 투자정책전문관도 임용했다.

안 전문관은 영국 유학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강덕 시장은 "서재원 특보가 5선 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시정 발전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왼쪽)와 안종일 투자정책전문관(오른쪽)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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