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예가람저축 신용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권서아 2024. 9. 10.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예가람저축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지만, 등급 전망은 스테이블(안정적)에서 네거티브(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정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대손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부담 지속으로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예가람저축은행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흑자였지만,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120억 적자 전환…부동산 PF 충당금 부담 탓"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예가람저축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지만, 등급 전망은 스테이블(안정적)에서 네거티브(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예가람저축은행 CI [사진=예가람저축은행 홈페이지]

이정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대손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부담 지속으로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예가람저축은행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흑자였지만,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1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2019년 159억원, 2020년 182억원, 2021년 230억원, 2022년 172억원, 지난해 12월 3억원 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