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유예린 ‘유스 스타 컨텐더’ 우승…새로운 혼합복식 기대주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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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대전 동산고)과 유예린(화성도시공사)이 차세대 혼합복식 기대주로 떴다.
권혁-유예린 짝은 지난 9일(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끝난 세계탁구연맹(WTT) 유스 시리즈인 스타 컨텐더 U-19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한국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짝이 동메달을 따냈고, 유승민 탁구협회장은 당시 "앞으로 혼합복식은 한국의 올림픽 전략종목이 될 것"이라며 무한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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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대전 동산고)과 유예린(화성도시공사)이 차세대 혼합복식 기대주로 떴다.
권혁-유예린 짝은 지난 9일(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끝난 세계탁구연맹(WTT) 유스 시리즈인 스타 컨텐더 U-19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둘은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시앙위-첸유안위 짝을 3-2(11-3, 10-12, 5-11, 11-4, 11-9)로 꺾었다.
올해 열린 유스 컨텐더 대회 혼합복식에서 한국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혼합복식은 한국탁구의 올림픽 전략 종목이기도 하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한국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짝이 동메달을 따냈고, 유승민 탁구협회장은 당시 “앞으로 혼합복식은 한국의 올림픽 전략종목이 될 것”이라며 무한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두 유망주는 탁구인 집안에서 성장했다. 권혁은 대전 동산고를 전국 최강으로 만든 권오신 대전 동산고 감독의 아들이다.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종훈도 대전 동산고 출신이다. 유예린은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의 딸로 일찍부터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다.
둘이 계속 호흡을 맞추고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국내 혼합복식 무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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