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정노조 위원장 횡령 의혹...警, 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4. 9.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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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 위원장의 횡령 의혹 조사를 위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우정노조 본부와 서울지방본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전 우정노조 위원장 A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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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 위원장의 횡령 의혹 조사를 위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우정노조 본부와 서울지방본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전 우정노조 위원장 A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A씨는 우정노조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지방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후원금 형태로 수천만 원을 받고, 이와 별도로 회비 인상분 수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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