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전후 비상응급의료체계 강화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9.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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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석 전후로 비상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강원도는 오는 11일부터 추석연휴 다음주인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추석 연휴 도내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증환자는 보건소 안내에 따라 문여는 병의원을 먼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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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전담책임관 지정
소방·경찰과 환자 이송대책 마련
강원도청사. [강원도]
강원도가 추석 전후로 비상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강원도는 오는 11일부터 추석연휴 다음주인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강원도는 이 기간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해 도내 응급의료 관련 동향을 매일 점검하기 위해 27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대형병원 4곳에는 책임관을 추가 배치했다. 각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소방본부와 도내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이송 등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도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후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추석 연휴 도내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증환자는 보건소 안내에 따라 문여는 병의원을 먼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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