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대전출입국관리소 천안출장소, 충남사무소 승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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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10일 제35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를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조속히 승격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통합의 책무를 위해 적절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 체류 관리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건의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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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중 외국인 인구 가장 많은 충남, 대전출입국사무소 예하 기관 운영"
충남도의회가 10일 제35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를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조속히 승격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통합의 책무를 위해 적절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 체류 관리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건의안에 담았다.
지난해 외국인 등록 수는 193만 5천명으로 58.9%(114만 1천 명)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에 12만 5550명(6.4%)이 살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안 의원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충남에는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예하 기관으로 천안출장소가 운영 중"이라며 "천안출장소는 개소 이후 14년간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 각 정당 대표, 기획재정부 장관, 외교부 장관, 법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등에게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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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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