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제이셉 “해외팬들 공연 전부터 그들만의 파티, 한국어 떼창 감동”(두데)

위에서부터 밑으로 안영미, 손동표, 카드 제이셉, 전소민, 영파씨 정선혜, 한지은(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카드(KARD)가 해외 팬들의 사랑을 언급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가수 손동표, 그룹 카드(KARD) 제이셉, 전소민, 그룹 영파씨(YOUNG POSSE) 정선혜, 한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드 제이셉은 해외 팬과 국내 팬의 공연 반응 차이를 묻자 "해외 팬들은 공연 시작 전 일찍 오셔서 이미 그들만의 파티를 즐기고 있다. 공연이 2시간이면 2시간 일찍 와서 4시간을 즐기고 가신다. 정말 다르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축구 경기도 선수들 몸 풀 때부터 취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냐. 저도 그런 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은 떼창에 감동 받았다며 "떼창을 엄청 크게 해주시고 영어 버전 가사를 가져가서 당연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오히려 한국어 버전을 더 불러주시고 다 외워서 떼창 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안영미는 "영어나 제2외국어 공부도 잘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제이셉은 "영어는 레슨을 받고 있고 3개월 정도 됐다. 제2외국어는 바디랭기지를 활용한다. 눈빛만 보고도 통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동표는 지난달 7일 리메이크곡 '파도(2024)'을 발매했으며 그룹 카드와 영파씨는 각각 7번째 미니앨범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 세 번째 EP 'ATE THAE'(에이트 댓)을 발매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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