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9월 늦더위 절정…서울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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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12일)부터 사흘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추석 연휴 기간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에도 한반도 남쪽으로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열대 수증기가 유입돼 습한 밤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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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같은 늦더위는 한반도 대기 중상층에 머무는 티베트 고기압과 대기 하층에서 부는 남동풍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산을 타고 넘으면서 뜨거워진 바람 탓에 백두대간 서쪽 온도가 높아지는 겁니다.
특히 서울은 밤(9일~10일)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웃돌아 1935년 이후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12일)부터 사흘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추석 연휴 기간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11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에도 한반도 남쪽으로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열대 수증기가 유입돼 습한 밤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취재 : 제희원 / 영상편집 : 김수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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