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로봇 다리 발명…“13㎝ 점프한다!”

KBS 2024. 9. 10. 15: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스위스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인공 근육'을 이용한 최초의 로봇 다리를 고안해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빙글빙글 돌며 움직이는 로봇 다리, 모래 위에서도 자갈 위에서도 매끄럽게 뛰며 움직입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의 로버트 카츠슈만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인체의 600개 근육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걷고 점프할 수 있는 로봇 다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전기 유압식 작동 장치, 이른바 '인공 근육'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로봇 다리가 거친 지형에서도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최대 13센티미터까지 점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비록 지금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원을 그리며 점프만 할 수 있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몇 년 안에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네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