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건부 "최근 입국 엠폭스 의심환자, 새 변이 바이러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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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보건부가 최근 입국한 엠폭스 의심 환자 검사 결과 이전에 유행했던 바이러스가 고립적으로 발병한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성명에서 "검사 결과 환자에게 서아프리카 클레이드 2형의 엠폭스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이는 2022년 7월 이후 인도에서 보고된 30건의 사례와 유사한 고립된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 환자 외에 인도는 현재까지 새로운 엠폭스 감염자가 나타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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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 보건부가 최근 입국한 엠폭스 의심 환자 검사 결과 이전에 유행했던 바이러스가 고립적으로 발병한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번지는 새 변이 엠폭스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성명에서 "검사 결과 환자에게 서아프리카 클레이드 2형의 엠폭스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이는 2022년 7월 이후 인도에서 보고된 30건의 사례와 유사한 고립된 사례"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하루 전인 8일 엠폭스 여행 국가에서 들어온 한 여행객이 엠폭스 의심 증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환자 외에 인도는 현재까지 새로운 엠폭스 감염자가 나타나진 않았다. 하지만 정부는 이날 전국 모든 지역에 엠폭스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적으로 새로운 변이 엠폭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달 2년 만에 엠폭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재선언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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