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7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고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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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43)가 7년 만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야구장에 등장한다.
프로야구 두산은 10일 "니퍼트의 은퇴식이 열리는 14일 잠실 kt전에 니퍼트를 특별엔트리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퍼트는 KBO리그 은퇴식을 위한 특별엔트리에 등록된 역대 5번째 선수가 된다.
한화가 2021년 5월 29일 김태균, LG가 2022년 7월 3일 박용택, KIA가 2022년 10월 7일 나지완, 두산이 10월 8일 오재원을 은퇴식을 위한 특별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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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43)가 7년 만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야구장에 등장한다.
프로야구 두산은 10일 "니퍼트의 은퇴식이 열리는 14일 잠실 kt전에 니퍼트를 특별엔트리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은퇴 선수의 은퇴식을 위해 정원을 초과한 엔트리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니퍼트는 KBO리그 은퇴식을 위한 특별엔트리에 등록된 역대 5번째 선수가 된다.
한화가 2021년 5월 29일 김태균, LG가 2022년 7월 3일 박용택, KIA가 2022년 10월 7일 나지완, 두산이 10월 8일 오재원을 은퇴식을 위한 특별엔트리에 등록했다.
니퍼트는 은퇴식에서 시구를 하지만, 실전 투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니퍼트는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많은 승리(102승)를 챙겼다. 2016년에는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2022년엔 KBO가 선정한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에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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