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 항자단 대원 4명 꾸준한 헌혈 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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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대원 4명이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이어가 부대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군수사에 따르면 사경진 상사 등 4명의 대원은 지난 9일 헌혈의 집 경북대북문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실시한 뒤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124장을 기부했다.
이에 감명받은 김영철 준위, 한기복 상사, 김성훈 상사는 지난해 초부터 헌혈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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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대원 4명이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이어가 부대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군수사에 따르면 사경진 상사 등 4명의 대원은 지난 9일 헌혈의 집 경북대북문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실시한 뒤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124장을 기부했다.
사경진 상사는 헌혈 횟수 480회에 달하는 헌혈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에 감명받은 김영철 준위, 한기복 상사, 김성훈 상사는 지난해 초부터 헌혈을 이어갔다.
그 결과 한 상사와 김 준위는 각각 헌혈 50회와 51회를 실시해 헌혈유공 금장을 달성했다. 김 상사는 헌혈 47회로, 헌혈유공 은장을 보유함과 동시에 금장 달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사 상사는 2016년 6월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같은해 12월 헌혈 300회를 달성해 헌혈 유공 최고 명예대상을 받았다.
한기복 상사는 "1초의 따끔함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바탕으로 100회 달성까지 헌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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