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왕세자빈, 항암 화학요법 완료…“완치 여정은 길어”

KBS 2024. 9.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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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영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수술 후 자취를 감췄다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은 SNS에 육성이 담긴 영상을 올렸습니다.

왕세자빈은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영국 왕세자빈 : "화학요법은 끝났지만, 치유와 완전한 회복을 위한 여정은 깁니다.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하죠."]

BBC는 켄싱턴궁이 현재 단계에선 왕세자빈이 암이 없는 상태인지 여부를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세자빈은 영상에서 가능하다면 몇 달 안에 업무에 복귀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BBC는 11월 현충일 행사나 크리스마스 공연을 포함한 대외 행사에 몇 차례 더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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