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 세계가 반한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OOO캠페인 쐈다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선수단과 함께 쌀 소비 운동
농협, 임실군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도 체결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왼쪽 세번째부터)가 심민 임실군수와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 〃두번째)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등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The 맛있는 명품 임실 쌀로 아침밥 먹고 건강한 하루 챙기세요!”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과 함께 10일 아침 출근길에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실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열고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선수단이 함께 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함께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임실 쌀 100%로 만든 쌀국수를 나눠주며, 건강한 아침 식사와 쌀 소비를 독려했다.

심민 군수와 김영일 본부장과 김예지 선수는 직접 쌀국수를 전달하며 “임실의 명품 쌀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자”며 쌀 소비 촉진을 호소했다. 이날 군청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쌀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임실군과 농협 임실군지부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임실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쌀값 하락과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선 임실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쌀 산업 보전과 아침밥 먹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실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어려움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김예지 선수와 사격팀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쌀 산업 보호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농협군지부는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