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설루션 고도화로 기업수익 지원"

노재현 2024. 9.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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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광고 설루션 기업 몰로코는 10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들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몰로코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세계적인 머신러닝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고도화된 머신러닝은 대형 플랫폼 너머의 무한한 잠재 유저(이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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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안익진 몰로코 CEO [몰로코 제공]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광고 설루션 기업 몰로코는 10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들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익진 몰로코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몰로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핵심 동력은 머신러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몰로코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세계적인 머신러닝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고도화된 머신러닝은 대형 플랫폼 너머의 무한한 잠재 유저(이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술은 지속해서 고도화되고 있다"며 현재 디지털 광고가 구글, 메타 등 빅테크들에 쏠려 있지만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커머스(상거래) 플랫폼 및 스트리밍 플랫폼의 광고 사업 구축과 수익 극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재균 몰로코 한국지사장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은 이제 한국 게임 개발사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 요소"라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트렌드 분석 등을 고객사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로코는 한국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업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도록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6월 SK텔레콤은 몰로코와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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