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 실시… "파이널 A 진출 눈앞이다"

(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김천)가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실시했다.

김천은 지난 9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김충섭 김천 구단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회장, 배낙호 김천 대표이사, 이재하 김천 단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임시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구단주 인사 말씀, 출석 인원 보고, 보고 사항, 의결 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단주 인사에서 김충섭 구단주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올 시즌 김천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후 전차 회의 결의 내용, 회원 변동 현황 보고와 신규 가입 대의원 승인, 취업 규정 개정,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이후 기타 토의 시간을 거친 뒤 배낙호 대표이사의 끝맺음 인사로 총회가 종료됐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8월 한 달 동안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이제 시즌 종료까지 아홉 경기가 남았다. 김천이 현재 4위를 달리며 파이널 A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지금껏 도움을 주셨듯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천은 2024시즌 K리그1 29R 기준 13승 8무 8패 승점 47점으로 4위를 달린다.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오는 13일, 광주 FC 포항 스틸러스 맞대결 결과에 따라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 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R 홈경기를 치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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