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길잡이 역할 나서

이덕화 기자 2024. 9. 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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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10일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정선지역 내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헬프 더 유스(Help the Youth)'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3개 기관이 체결한 '지역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 업무협약'의 첫걸음으로 사이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려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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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더 유스'
정선초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10일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정선지역 내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헬프 더 유스(Help the Youth)'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3개 기관이 체결한 '지역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 업무협약'의 첫걸음으로 사이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려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선초등학교, 사북고등학교 등 지역 학교 4개를 대상으로 연령대 별 맞춤 불법도박 예방교육, 불법도박 근절 자기서약, 디지털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교육 등을 진행했다.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내달에는 사북초등학교, 화동초등학교 등으로 확대해 지역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광훈 카지노정책실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불법도박 문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범죄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근절하기 위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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