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따리 푼다" 국립농업박물관, 민속놀이 한마당

14~18일 개최, 추석 당일 휴관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14~18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가을 보따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당일(17일)은 휴관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절놀이 6종은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으로 남측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띠, 팔찌를 만들기는 어린이박물관 앞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식물원 앞에는 농촌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했다"며 "이번 연휴 기간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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