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일 의성 금성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유건연 기자 2024. 9.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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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경북 의성 금성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9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각종 경제사업장을 한곳에 모은 종합경제타운을 운영하며 활발한 경제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용일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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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경제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 견인
농자재백화점·농기계수리센터·마트 한곳에
종합경제타운 조합원 지역주민 편익증진도
조용일 경북 의성 금성농협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 6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고 임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용일 경북 의성 금성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9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각종 경제사업장을 한곳에 모은 종합경제타운을 운영하며 활발한 경제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23년 초 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대형 하나로마트 등이 모여있는 종합경제타운을 준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 사업도 단연 돋보인다. 한지형 ‘의성마늘’을 주대마늘로 해마다 20여t이상 매취,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에 공급하면서 ‘의성마늘’ 홍보와 농가 수취값을 높이고 있다. 최근 지역 주력 농산물로 부상하는 복숭아는 60농가와 함께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소득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동시에 산지공판장을 운영해 농가 실익 증진과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최근엔 일본 오오야마농협과 교류를 통해 선진 농협 운영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머리를 맞댔고,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일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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