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먹는 항응고제 '엘사반정' 출시… 효능·안전성 주목

김동욱 기자 2024. 9. 10.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진제약이 먹는 항응고제(NOAC) 엘사반정 '2.5·5mg(미리그램)'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 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에서의 위험을 낮춰준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는 NOAC 시장에서 '엘사반정'이 주도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픽사반 성분… "와파린 대비 위험성 낮아"
삼진제약이 경구용 항응고제 엘사반정을 출시한다. 사진은 엘사반정 제품 모습.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먹는 항응고제(NOAC) 엘사반정 '2.5·5mg(미리그램)'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 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에서의 위험을 낮춰준다.

실제처방(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엘사반정'의 성분 '아픽사반'은 기존 항응고제인 '와파린' 대비 효능은 동등 이상, 출혈 발생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동학적으로 다른 NOAC 제제보다 상대적 신장 배설률도 낮아 신기능 저하 환자의 사용 부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심방세동은 증상 그 자체보다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같은 합병증이 더 치명적이다. 위험도에 따른 적절한 항응고요법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는 NOAC 시장에서 '엘사반정'이 주도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