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조각으로 위협"···안세하, 학폭 의혹에 소속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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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에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학교 폭력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100% 허위 사실이며 안세하는 떳떳하다"며 "안세하와 20년 가까이 일을 했는데, 그의 좋은 심성을 잘 알고 있다. 한 번도 이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본인 확인 결과도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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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에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학교 폭력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100% 허위 사실이며 안세하는 떳떳하다"며 "안세하와 20년 가까이 일을 했는데, 그의 좋은 심성을 잘 알고 있다. 한 번도 이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본인 확인 결과도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악의적인 글은 추후 변호사와 상의 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의 학폭을 고발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큰 일진이었다. 무슨 이윤지 모르겠으나 복도에서 만나면 괜히 시비를 걸었다"며 "유리 조각으로 위협하고, 일진 무리 중 한 명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강요했다. 싸우지 않겠다고 했더니 모든 일진이 달려들었고, 모욕을 느꼈다"고 적었다.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 '킹더랜드' 영화 '새해전야'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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