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교수 1인 교외 연구비, 거점 국립대 중 3년째 1위

유순상 기자 2024. 9.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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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교수들이 연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기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 부문 주요 지표인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수주액과 1인당 SCI급 논문 게재 실적이 국가거점국립대 중 1위(국내대학 16위)와 2위(국내대학 21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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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급 논문 2위…김정겸 총장 "최고 연구중심대학 도약”
충남대 정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교수들이 연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기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 부문 주요 지표인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수주액과 1인당 SCI급 논문 게재 실적이 국가거점국립대 중 1위(국내대학 16위)와 2위(국내대학 21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23년 기준 교외연구비(교외대응자금 제외)는 1억6038만원이고 SCI급 논문게재 실적은 0.617편이다.

특히 교외연구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거점국립대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연구비 액수도 2012년 1억3989만원(2021년), 2022년 1억5656만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SCI급 논문게재 실적도 2021년 6위(0.557편)에 이어 2022년 3위(0.596편)로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연구 분야 핵심 지표인 교외연구비와 SCI급 논문 부문에서 충남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프라이드연구소를 활용해 우수특화 연구센터 육성, 교원의 책임시수 다양화 등 연구몰입환경을 조성, 거점국립대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거점국립대 1위, 국내 대학 10위, 세계대학 300위)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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