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株 내년까지 장기 상승세…주파수 경매는 내년”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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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0일 내년 하반기 신규 주파수 경매와 새로운 5세대(5G) 요금제 출시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보면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투자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주파수 경매가 무작정 지연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2025년 하반기 주파수 경매 진행 및 신규 주파수 투자와 함께 새로운 5G 요금제 출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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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장기 상승세 진입 가능성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내년 하반기 신규 주파수 경매와 새로운 5세대(5G) 요금제 출시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보면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투자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투자전략으로는 2025년까지 내다본 초장기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통신장비주의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2024년 실적 흐름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대감 및 높은 배당 수익률 그리고 규제 완화 가능성으로 이미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요금제 개편 논의가 이루어질 경우 장기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달 발표된 국내 주파수 중장기 공급 계획인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에 따르면 언론이 주목했던 SKT 3.7GHz 단독 배분은 사실상 제외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통신사 및 통신장비 주주들의 관심이 높았던 3.7~4.0GHz 300MHz 할당은 LTE 주파수 재할당과 더불어 2025년 6월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로드맵을 감안하면 국내 5G 추가 주파수 경매는 2025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2025년 6월 구체적인 주파수 경매 일정이 공개될 전망이고 실제 경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연되는 주파수 경매로 신규 주파수 투자 및 차세대 5G 요금제 출시 연기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자 김 연구원은 “2025년도에도 국내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은 낮다”며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LTE 주파수 재할당 이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주파수 경매가 무작정 지연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2025년 하반기 주파수 경매 진행 및 신규 주파수 투자와 함께 새로운 5G 요금제 출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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