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 방역체계 강화

김재경 2024. 9. 10.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및 코로나19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 기간 감염병 격리 병상,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을 차질 없이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18일 5일간 비상 방역 대책반 운영…방역 대응체계 유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및 코로나19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비상 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와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상시 가동되는 격리 병상을 운영하여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는 확진자 및 발열 환자를 진료하는 발열클리닉 5개소를 운영하며, 확진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를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12세~59세의 면역 저하자, 기저 질환자에게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548개의 기관이 운영되며, 이와 연계된 약국 311개소에서 먹는 치료제를 조제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간 대규모 이동과 고령자와의 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5대 예방수칙을 지킬것을 당부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 기간 감염병 격리 병상,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을 차질 없이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