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연극창작플랫폼 선정작 '거대한 마술', 내달 개막

김현식 2024. 9. 1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고희선)과 (재)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함께 선보이는 연극 '거대한 마술'이 10월 25~2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거대한 마술'은 이탈리아 작가 에두아르도 드 필리포가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거대한 마술'은 지난해 한예종 연극원에서 초연을 마친 바 있다.

한예종 연극원과 지역 문예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인 '연극창작플랫폼' 2024년 지원 작품으로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25~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고희선)과 (재)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함께 선보이는 연극 ‘거대한 마술’이 10월 25~2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거대한 마술’은 이탈리아 작가 에두아르도 드 필리포가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호텔의 야외 정원에서 펼쳐진 마술 쇼에서 주인공의 아내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과 환상, 진실과 허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거대한 마술’은 지난해 한예종 연극원에서 초연을 마친 바 있다. 한예종 연극원과 지역 문예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인 ‘연극창작플랫폼’ 2024년 지원 작품으로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실제 마술 장면, 악사의 생생한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으로 황휘 한국마술학회장이 자문을 맡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