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고성군수, 행정안전부 방문해 접경지역 현안 논의

류호준 2024. 9. 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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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준 고성군수가 1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접경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에 취임한 함명준 군수는 이날 정부와 접경지역 간 정기적 실무협의체 운영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실무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도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고성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등 접경지역 협의회 소속 지자체의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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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건의사항도 전달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함명준 고성군수(오른쪽 위)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가 1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접경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에 취임한 함명준 군수는 이날 정부와 접경지역 간 정기적 실무협의체 운영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실무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와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사업에 각각 280억원과 320억원의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고성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등 접경지역 협의회 소속 지자체의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함 군수는 "해양심층수 관련 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주민 생활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련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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