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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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지식재산권(IP)과 관련된 정책·제도 등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식재산전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린주 위원장은 "그동안 제약업계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요구 사항이 이어져 왔으나, 단일화된 창구의 부재로 효과적인 의견 조율이 어려웠다"며 "국내외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특허장벽 현실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한 축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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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지식재산권(IP)과 관련된 정책·제도 등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식재산전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린주 종근당 IP팀 이사, 부위원장은 박성철 제뉴원사이언스 특허팀 이사가 맡았다. 이들을 포함해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7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회원사 간 정책·제도 변화와 법원 판결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정책 채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허법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과 제약업계 내 특허 관련 소송 및 판결 등과 관련해 정기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어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제한에 대한 의견과 의약품 특허 목록집 운영제도의 실무적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고, 올 하반기에 개최할 정기세미나 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린주 위원장은 "그동안 제약업계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요구 사항이 이어져 왔으나, 단일화된 창구의 부재로 효과적인 의견 조율이 어려웠다"며 "국내외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특허장벽 현실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한 축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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