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BI 공개…주민 투표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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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주민과 직원 등 투표를 거쳐 남산자락숲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선정·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개통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등 남산자락을 하나로 잇는 5.14km 길이의 데크길이다.
산자락과 숲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걷기에 최적인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라고 구는 전했다.
아울러 구는 남산자락숲길을 드론으로 촬영해 지난 9일 중구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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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주민과 직원 등 투표를 거쳐 남산자락숲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선정·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개통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등 남산자락을 하나로 잇는 5.14km 길이의 데크길이다. BI 디자인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담아 시원하게 뻗어낸 것이 특징이다. 산자락과 숲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걷기에 최적인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이용하는 산책길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BI에 녹여내려고 고심했다"며 "향후 머그잔, 우산, 에코백 등 굿즈에 BI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남산자락숲길을 드론으로 촬영해 지난 9일 중구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드론이 포착한 것은 걷기 삼매경에 빠진 주민들의 행복한 표정"이라며 "아직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모르신다면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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