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로창고극장, '창작자를 위한 워크샵' 2024년 프로그램 마무리

김현식 2024. 9. 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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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창고극장(이사장 손정우)은 '창작자를 위한 워크샵' 2024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삼일로창고극장의 주요 기조인 '삼일로 세계로!'를 실현하기 위한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했다.

삼일로창고극장은 "'네트워킹 워크샵' 참가팀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워크샵 참여가 실제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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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삼일로창고극장(이사장 손정우)은 ‘창작자를 위한 워크샵’ 2024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삼일로창고극장의 주요 기조인 ‘삼일로 세계로!’를 실현하기 위한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했다. 지난 2일과 9일 ‘창작자와 배우를 위한 움직임 워크샵’을 주제로 진행한 9월 프로그램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9월 프로그램에는 이정훈 마임협의회 회장과 이경은 리케이댄스 예술감독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임과 무용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힌 후 각자 짧은 모노드라마를 만들어 창작 시연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에는 각각 ‘창작자를 위한 네트워킹 워크샵’과 ‘창작자를 위한 장소특정형 워크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일로창고극장은 “‘네트워킹 워크샵’ 참가팀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워크샵 참여가 실제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내년 워크샵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일로창고극장의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지원 사업 ‘인큐베이팅 팩토리’ 첫 작품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 정보를 판단 없이 받아들이는 이들의 광기와 파멸을 주제로 한 작품인 ‘비타민 D’(김상윤 연출, 극단 전원)가 12일부터 16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한다. 삼일로창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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