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이송도삼거리 회전교차로 생긴다.."교통사고 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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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이송도삼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10일 영도구의회 등에 따르면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사진)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된 이송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지난달 말 시작돼 본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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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구 이송도삼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10일 영도구의회 등에 따르면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사진)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된 이송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지난달 말 시작돼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형 회전교차로 설치를 골자로 한다.
이송도삼거리는 그동안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를 빚었던 구간으로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기삼 위원장은 과거 영도구 대교동 사거리에서 대각선(X자형)횡단보도 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 조치로 주민들에게는 보행 편의성과 안전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이송도삼거리 개선사업도 이러한 성과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위원장은 "영도구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 교통국장 등을 직접 만나 영도구의 교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송도삼거리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도구 일대의 교통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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