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전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지식과 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제3시립도서관의 기획디자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획디자인 제도(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수립)를 적용한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공모안을 제안받은 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과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까지 국내외 건축가 대상…11월 18일 5개 선정작 발표
“차별화된 디자인·지식문화 랜드마크 상징성 제시해야”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지식과 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제3시립도서관의 기획디자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획디자인 제도(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수립)를 적용한다. 기획 단계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국내외 건축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해 올해 11월 18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이번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는 다양한 작품접수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도입했으며 설계도판(A1) 1개, 설계설명서 10페이지 등 제출자료를 대폭 완화했다.
선정된 참가자(팀)에는 보상금이 차등 없이 지급되며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명 설계 공모 후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도서관 고유가치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3시립도서관을 디자인해 대전의 지식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상징성을 제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지식기반을 형성하는 일차적인 기관으로 도서관에 대한 설계와 개략적인 공사비를 제시하고, 주변 아파트(예정), 공원 등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해서도 제안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까지 하면 되고, 작품은 10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 일정, 공모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나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공모안을 제안받은 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과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달 말에는 국민안전체험관(도룡동 유성도서관 인근)의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과 차별화' 시동 건 김동연...견제 나선 친명
- 추석 코앞인데…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난항'
- 대정부질문 첫날…與 "괴담 선동" vs 野 "김건희 대통령"
- 애플·화웨이 신제품 출격…AI·폴더블폰 도전 직면한 삼성
- '중동 원정' 홍명보호, '오만'과 운명의 2차전 勝 확률 77.1%
- 진성준, '韓 외모 비하' 사과…"인격 모독 생각 결코 없었어"
- 기아 노사, 2024 임단협 잠정 합의…성과금·격려금 500%+1780만원
- "쿠팡 로켓배송 과로사…청문회 열고 진상 규명해야"
- "아침밥 왜 안 줘" 아내 살해 80대…징역 25년 구형
-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마무리 임박…이달말 결심 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