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에 초등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도담도담 마을돌봄터' 교육·체험 프로그램 제공

경주시 현곡면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0일 현곡면에 초등생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초등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은 이날 개소식을 열고 축하했다.

이번 ‘도담도담 마을돌봄터’는 현곡초와 푸르지오 아파트 사이에 위치하며 소득에 관계없이 정원 20명을 받는다. 운영은 사회적 협동조합 ‘도담도담 덕숭’이 맡는다.

긴급 또는 정기 돌봄이 가능하고 학습 지도와 함께 미술, 체육, 요리, 댄스, 코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에는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며 맞벌이 등으로 인한 초등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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