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 첫 韓 방문, 현안 논의"

김현정 2024. 9. 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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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5일 대만의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와 양 국의 회계·감사제도 소개 및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푸웬펑 대만의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의 회계사협회가 전문지식 교류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업계의 위상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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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한공회와 대만의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연주 상근이사, 윤창호 상근대외협력부회장, 권혁재 회계감리부회장, 서원정 상근부회장,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 푸웬펑(傅文芳) 회장, 왕시아시앙(王家祥) 국제위원장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5일 대만의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와 양 국의 회계·감사제도 소개 및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만의 회계사협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한공회 창립 70년 이래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대만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서원정 상근부회장과 타이페이시공인회계사협회 푸웬펑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원정 한공회 상근부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대만 회계사들과의 교류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회계 및 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푸웬펑 대만의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의 회계사협회가 전문지식 교류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업계의 위상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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