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추석 앞두고 잇딴 나눔활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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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나눔 행사, 노숙인 무료 급식, 모두의 장바구니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 센터 주차장에서 한국여성지도자연합수원시지회,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등 지역 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 '만들었 전, 나눔했 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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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나눔 행사, 노숙인 무료 급식, 모두의 장바구니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 센터 주차장에서 한국여성지도자연합수원시지회,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등 지역 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 '만들었 전, 나눔했 전'을 열었다.
이날 만든 전은 광교노인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 지리봉사단, 연무정 급식소 등 11곳을 통해 취약계층 600명에게 전달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권선여성의용소방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원역 앞 수원노숙인다시서기센터 '꿈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 등 추석 음식을 노숙인 150여 명에게 나누는 무료 급식을 운영한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북수원시장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심우현 북수원상인회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이 없는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모두의 장바구니' 행사를 갖는다.
이날 배포하는 에코백 1200여 개는 수원여대 패션디자인과, THE 새빛 봉사단, 삼성사회공헌센터 동아리를 비롯해 개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각각 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전통시장을 돌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상인 격려와 추석 물건 사기를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현수막 1장을 태울 때 발생하는 탄소는 6.28㎏으로, 25년 된 소나무 한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며 "전통시장 내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일회용품 없는 전통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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