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 명절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안에”

김하은 2024. 9.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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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장 보는 법을 안내했습니다.

식약처는 "추석 명절 전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며 "명절 음식은 가급적 빨리 먹고, 보관 시에는 상온보다는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추석 명절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안에 있는 매장 46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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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장 보는 법을 안내했습니다.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안에 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 식품, 육류·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하고 조리 직전까지 차갑게 보관해야 합니다.

또, 밀가루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사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에서 조리된 명절 음식을 구매할 때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한 채 배송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섭취할 때는 반드시 재가열해야 합니다.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겉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도안이나 문구를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추석 명절 전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며 “명절 음식은 가급적 빨리 먹고, 보관 시에는 상온보다는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추석 명절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안에 있는 매장 46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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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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