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11월부터 2년간 임기…"따뜻한 생활정부 모델 전국 확산"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지난 7월 1일 오전 청사 2층 들불홀에서 정례표창 수여식을 갖고 민선 8기 출범 2주년 소감을 밝히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2024.7.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제6대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10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전날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열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이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차기 상임회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실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전국 33개(광역 3개, 기초 30개) 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김이강 구청장은 "광주 서구에서 지난 2년간 주민들과 함께 실현해 온 내곁에 따뜻한 생활정부, 착한도시 서구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