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추석 장거리 운행 대비 “와이퍼·필터·배터리 점검하세요”

보쉬가 추석 연휴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10일 차량 관리법을 제안했다. 이날 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장거리 안전운행을 위한 와이퍼·필터·배터리 관리법을 온라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 전에 안전운행을 위해서 차량별 규격·용도·주기에 맞게 소모품을 점검하고 교체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도 예외 없이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쉬 와이퍼가 진열된 홈플러스 강서점 [사진제공=보쉬코리아]

보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는 경우나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거나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원활한 시야 확보와 주행 안전을 위해 와이퍼 작동 여부를 점검하라는 조언이다.

보쉬 와이퍼는 일반 와이퍼, 하이브리드 와이퍼, 플랫 와이퍼 등이다. 보쉬의 플랫 와이퍼는 세계적인 유럽 완성차 브랜드 표준장착(OE) 제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어로트윈 플랫 와이퍼뿐만 아니라 보쉬의 135년 기술력이 적용된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판매 중이다.

보쉬 PM2.5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 [사진제공=보쉬코리아]

보쉬카서비스 전문가들은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를 평균 1년 또는 1만~1만5000km 운행 후 교체하라고 전했다.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를 선택할 때는 공신력 있는 인증 기준에 따른 성능 확인 후 교체하는 것을 권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바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보쉬의 에어컨·히터 필터 제품은 국산차 전용(PM2.5 활성탄 에리스토 플러스, PM2.5 에리스토)와 수입차 전용(PM2.5 활성탄, PM2.5), 대형 창고 매장 전용(PM2.5 활성탄, PM2.5)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쉬 배터리 [사진제공=보쉬코리아]

아울러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 후, 필요할 경우 제때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긴 집중호우를 지냈거나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 조치를 받은 경우나 오랜 기간 운전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장거리 여정을 떠나기 전에 배터리를 점검해야 한다고 보쉬는 설명했다.

최근 차량에는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시트 열선, 전자제품 충전 등 다양한 전기 구동장치가 장착돼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쉬는 국내에 메가파워 배터리, 하이테크 AMS 배터리, 하이테크 AGM 배터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쉬는 오는 12일까지 이마트에서 보쉬 자동차용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이마트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18일까지 홈플러스에서 보쉬 와이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4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취급매장 정보와 행사제품에 대해서는 보쉬 와이퍼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