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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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10일 오전 10시 50분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의 날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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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10일 오전 10시 50분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의 날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식을 진행했다.
유공자 포상 기념식에서 방어진 파출소 박대만 경위는 국무총리 표창을 307함 박원택 경감 등 2명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경비구조과 김현동 경사 등 5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 기획운영과 정책홍보실 김민정 순경 등 10명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 해양 안전과 순경 정이석 등 19명 △해양수산부 장관 감사장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박유리 센터장 △해양경찰청장 및 지방청장 표창 ㈜ 대명물류 최희숙 대표 등 15명이 받았다.
울산해경 청소년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장다해 학생(서여중2,여) 등 5명이 성적 우수 업무유공자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았으며, 최강인(현대공고 1,남) 등 3명이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재율 학생(남외초6,남)은 "해양경찰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 바다 환경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바다 지킴이 해양경찰을 항상 응원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철준 서장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표창 유공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야 하며,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으로 소통과 공감이 가득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의 날’은 해상 치안과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 해양 문제와 해양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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