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 요청에 “사인해 줄 수 없다” 이유가…?
이현수 2024. 9. 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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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사인을 해달라는 팬의 요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이 외국인 팬의 사인 요청을 거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외국인 팬이 유니폼과 펜을 내밀며 손흥민에게 사인을 부탁했으나, 손흥민은 "나는 여기에 사인을 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에게 사인 요청과 함께 건네진 유니폼은 스페인 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만큼 관계가 없는 유니폼에 사인을 거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손흥민이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오늘(10일) 밤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오만과 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만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훈련 중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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