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장, 광주향교 첫 여성 초헌관 제례 참여

장아름 2024. 9.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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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10일 광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광주향교 첫 여성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광주향교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성전에서 제례 의식을 진행하고 명륜당 앞뜰에서도 영상으로 중계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추기 석전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성현의 정신을 계승하고 광주의 인문적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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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 석전대제 [광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10일 광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광주향교 첫 여성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신 의장은 전통 혼례복을 입고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수행했다.

광주향교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성전에서 제례 의식을 진행하고 명륜당 앞뜰에서도 영상으로 중계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추기 석전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성현의 정신을 계승하고 광주의 인문적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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