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 반도체 유리기판 핵심소재 양산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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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재료 개발 기업 와이씨켐이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소재는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다.
유리기판은 실리콘과 유기 소재 대신 유리 소재를 사용하여 반도체 기판의 성능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유리기판 소재는 순차대로 상용화하고 있다. 특히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는 향후 시장규모와 성장에 따라 이를 통한 수익성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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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재료 개발 기업 와이씨켐이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소재는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다. 최근 국내 고객사의 양산 평가를 통과했다. 그동안 와이씨켐은 유리기판용 박리액(스트리퍼)과 현상액(디벨로퍼) 제품을 상용화해 고객사에 양산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특수 목적용 유리 코팅제도 성능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반도체 에칭 유리 기판의 균열을 보호하는 특수 폴리머 유리 코팅제다. 현재 고객사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유리기판은 실리콘과 유기 소재 대신 유리 소재를 사용하여 반도체 기판의 성능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소재의 PCB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미세 회로 설계와 구현이 용이하고 열에 강해 회로 왜곡 발생률도 50% 정도 감소한다. 또 전력 소모가 적어 더욱 정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해 데이터 처리 속도도 향상된다.
이 관계자는 "유리기판 소재는 순차대로 상용화하고 있다. 특히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는 향후 시장규모와 성장에 따라 이를 통한 수익성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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