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6만6000원까지 급락…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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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직격탄을 맞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결국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후 2시 40분 기준 전날보다 1.48% 내린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8만원대 주가에 거래되던 삼성전자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코스피를 덮친 지난달 5일, 하루에 10.30% 급락한 7만1400원까지 떨어지더니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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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유력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직격탄을 맞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결국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후 2시 40분 기준 전날보다 1.48% 내린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가는 6만6000원으로, 지난해 10월 6일 연저점인 6만6000원까지 떨어진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최근 약세는 뚜렷하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8만원대 주가에 거래되던 삼성전자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코스피를 덮친 지난달 5일, 하루에 10.30% 급락한 7만1400원까지 떨어지더니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9월 들어서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3일 2.55% 내린 7만2500원에 거래된 후 9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면서 6만원대까지 밀렸다. 10일 장에서도 장 마감 직전 극적 반등하지 못하면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도 유력하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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