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전통시장 찾아 "소상공인 파이팅"

대전 태평시장서 물품 구매해 6개 사회복지시설 전달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10일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과일선물세트를 들어보이며, 소상공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임기근 조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대전 태평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지설에 전달할 물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방문으로 임 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설에 전달할 과일과 떡, 국거리용 소고기 등을 구매해 정림원 등 6개 시설에 전달했다. 

조달청은 지난 2011년 태평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물품 구매를 이어오고 있다. 

임기근 청장은 "경기 회복의 기운이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서 피어오르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제품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만큼 저를 포함한 조달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 이용하고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앞선 9일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12개 지방조달청장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이용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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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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