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추석연휴 음식·진드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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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0일) 코로나19 관계 부처 회의에서 호흡기 입원 환자 표본 감시와 응급실 내원 환자 수 등 다층적 감시체계에서 추산된 결과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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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0일) 코로나19 관계 부처 회의에서 호흡기 입원 환자 표본 감시와 응급실 내원 환자 수 등 다층적 감시체계에서 추산된 결과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 또한 지난달 셋째주(1천464명)에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837명으로 줄었으며, 지난주 치료제 사용량은 유행 정점 대비 1/3가량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이번 주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10만 명분 이상의 치료제 물량을 유지하는 데 이어, ‘추석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발열 증상으로 주말·야간·공휴일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을 분산하기 위해 공공병원, 민간병원 등에 발열 클리닉을 설치·운영키로 했습니다.
이어, 과거 코로나19 전담병원 이력이 있는 병원 등을 입원형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확진자가 인근 병원에서 빨리 진단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이 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장이 반장인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해 응급의료 상황을 관리키로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외에도 추석 연휴 가족들과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조리와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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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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